지난 2019년 12월 개장을 계획했던 신국제 여객터미널이 오는 6월에 개장한다. 새 국제 여객터미널 개장으로 연안부두옆에 위치한 제1국제 여객터미널과 인천내항 제2국제 여객터미널에서 운항하던 한중 카페리선이 이전된다. 제1여객터미널은 2014년 세월호 참사이후 중단되었던 인천~제주 여객선이 다시 운항한다.

신국제 여객터미널은 인천~중국 카페리선을 7개 동시에 정박할수 있는시설과 세계 최대 쿠루즈선이 정박할수 있는 크루즈 전용 부두가 준비되어 있다. 새로 여는 신국제여객 터미널은 현재 운영중인 제1 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을 합친것에 2배정도 운항할수 있는 사이즈이다. 국제선만 운영할 계획이라 인천에 위치한 크고 작은 섬들에 가려면 연안부두옆에 위치한 인천항 여객터미널을 계속해서 이용해야 한다.

송도 9공구에 위치산 신국제 여객터미널에는 여객이용객 뿐만이 아니라 관광객도 이용할수 있는 면세점및 상업시설및 산길책과 공원을 설치할 계획이다. 국제선만 운영할 계획으로 부두와 입출국 대합실에는 순환버스를 이용해 이동하게 된다. 다만, 버스와 지하철등의 대중 교통이 아직 미흡해 접근성이 떨어진다. 6월에 개장을 하게 되면 3개의 버스노선을 투입할 계획이지만 지하철 접근성이 떨어지므로 일반 송도주민들이 이용하기는 어려울듯하다.

앞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수습되면 인천투어의 개항장 노선에 추가되어 운항될 계획이다.

인천 시티 개항장 노선